난도 평이+기출 복습 최적화+한국사 망할 일 없음
기존 출제 된 문제 죽~ 풀어보면 어렵게 나왔다고 하는 문제도, 요즘 쉽게 나오는 문제도 한결같이 90점대 나오는 편이라요즘 쉽게 나오는 추세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는 수험생인데... 출제 경향이 그러한걸 어쩌겠냐만은김종우 선생님 기본 강의 안 듣고 기출 풀고 또 똑똑한 모의고사 풀면서 느낀 점만 쓰자면 다음과 같습니다. 1. 난도 평이, 요즘 출제되는 9급 난도에 맞춰 절대 틀려서는 안 되는 문제들만 단원별로 배치되어 있음=> 말 그대로. 여기서 틀리면 타격감 있을 정도로 평이한 문제지만, 중요한 기본 개념들 안고 있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회독하기 좋음 2. 기본 강의를 듣고 오든 안 듣고 오든 한국사 80점 이상이 듣는게 유리!=> 문제집만 푸는 사람이라면 요약노트 같은 책이랑 같이 돌리면서 문제 풀고 약점 찾고, 오답 정리하면 되고강의도 같이 듣는 사람이면 선생님이 단원 시작별로 <요약노트> 핵심 내용 알려주시고, 요약팁도 말해주시니 참고해서 공부하면 될 듯!문제집에 실린 "종우쌤 한마디"에도 암기팁이나 풀이팁 등이 있어 참고할 수 있지만, 기본이든 요약이든 김종우 선생님 수업 듣지 않은 사람은 암기팁이 한번에 들어오지 않는게 사실!강의 뭐라도 한번 들은 사람은 김종우 선생님이 고막에 암기팁 때려 박아주는 효과가 있는데... 암튼 청각 지원은 안 되지만 암기팁도 책만 가지고 공부할 수는 있음 3. 두문자 암기 같은거 싫어하는 타입인데..=> 한국사 문제가 너무 쉬워지고, 국어*영어 독해 지문 난도 올라가고, 행정법 선지 자체가 길어지면서 이 과목들에 쏟아야 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늘어났다!!! 그렇다면 한정된 시험 시간을현명하게 쪼개 써야 하는데, 그러려면 일정 부분 공식화 된 암기팁이 필요한 건 사실!대부분은 이해하지만, 내가 잘 틀리는 단원이나 어려운 부분은 암기팁으로 외워서 실수를 줄이는 게 중요!! 나의 경우도 오답률 높은 부분은 김종우 선생님 암기팁 도움 받아 그냥 외워버리고, "걸그룹 트레이닝"처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혹은 갑자기 뜬금없는 타이밍에 암기팁 외쳐버림ㅋㅋㅋㅋㅋ 이렇게 약점을 최소화하지 않으면 한국사에서 점수 안 나오고, 한국사 시험 시간을 줄이지 못함.나는 한국사를 무조건 8~10분 이내 끝내야 나머지 과목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부분은 공식화가 필요함. 다 외우지 않아도 되고, 나처럼 본인이 자신 없는 부분의 암기팁만 활용해도 됨!! 암기팁 많다고 투덜대지 말자! 결국 그걸 하고 안 하고는 본인 선택인거고, 해서 점수 나오면 되는 거고!! 상품 리뷰도 사용한 사람이 남기는 거지 안 해놓고 암기팁 별로라고 하는건, 좀 경우가 아니지 않을까... 4. 강의는 독서실 x 집에서 o/ 문제집은 어디 서든 o=> 김종우 선생님 기출 강의 들으면 웃음 터지는 포인트가 많아서. 독서실에서 들으면 안 됨! 그러나 문제집은 어디서 풀어도 상관 없음!그런데 문제집은 레이 아웃 좀 신경 써서 출판하면 좋을 듯. 출판사는 문제 배치나 이면 활용같은 레이 아웃 좀 신경써줘라~~ 5. 이건 여담인데, 한국 공무원 선발 시험에서 국어나 한국사 등 과목이 평준화된다는 게 사실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함.. 김종우 선생님 한탄이 맞음.. 공무원이니까 행정법이나 행정학에 좀 더 비중을 둔다는 건 알겠는데,기본 소양이라고 할 수 있는 국어나 한국사를 이럻게 쉽게 내버리면 어쩌란건지.. 국어는 그나마 단순 암기에서 psat 형태로 계속 머리 쓰는 문제가 나오는 것 같아 퇴행이라고 말은 못하겠지만한국사는 진짜 심각하다... 한능검보다 못한 수준이다..; 시험 시간 제한이라는 이유로 단답식의 의미없는 문제를 출제하는 게 과연 공무원 선발 시험으로 맞는 건지 모르겠다... 그렇다고 아무도 모르는 사료, 석박사 전공자만 잘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을 출제해서 난도를 높이라는게 아니다.. 어렵게 내려면 지금 수준에서 이미지 자료를 추가하거나 지역사로 내거나 한국사 통합 문제를 내면 된다....제발, 이 시험이 <한국의 공무원 채용 시험>이라는걸 출제자들과 관련 부처가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..